별거 아닌데 찾아봐야 하는거

투자자의 필수 어플 인베스팅닷컴 주식 좀 해본 사람이라면 다들 알만 한 어플임. 아주 쓸만하지만 꼭 알아야 하는 단점이 있음. 아무리 찾아봐도 언급된 곳이 없기에 직접 알아봄. 광고 아닙니다,, ㅋ 1. 인베스팅닷컴에 게시된 실적 가치 투자의 꽃은 보수적 접근임을 염두하고 읽어보자 아래는 인베스팅닷컴 어플에서 본 테슬라의 실적임 가장 최근인 1월 25일, 2023년의 주당순이익(EPS)이 1.19로 찍혀있는 걸 볼 수 있음 근데 네이버에서 테슬라의 실적을 봐보면? 직접 들어가 보고 싶다면 네이버 증권에서 테슬라를 들어간 후 → 재무 → 손익계산서 → 분기실적 클릭 후 제일 아래로 가면 됨 네이버에서는 주당순이익(EPS)이 1.07로 나옴 왜 숫자가 다르게 나올까 ㅎ ㄷ ㄷ 인베스팅닷컴과 네이버에서 숫자가..

버크셔 해서웨이 포트폴리오 변화 2022년 3분기, 9월 30일 기준 워렌 버핏의 포트폴리오 변동이 올라왔음 두 달 전 자료라는 건 숙지해야 함 눈에 띄는 변화는 에너지 기업, 반도체 기업 매수 / 금융 기업 매도임 뭔지 하나하나 봐보자 1. Chevron, 셰브론 (CVX) 세계적인 에너지 기업인 셰브론, 원유와 천년가스 사업함 배당주로 유명함, 배당수익률 3.05% 워렌 버핏 주식 비중 3등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비중 변화: 7.79% → 8.05%, 추가 매수 총합 평균 매수 단가는 126.32 달러 2. Occidental Petroleum Corporation, 옥시덴탈 페트롤리움 (OXY) 에너지 기업 중, 천연가스 분야 1등 기업 최근 워런 버핏의 사랑을 받고 있음, 배당수익률은 현재 0.7%..

FSRU 선박 - Floating Storage Regasification Unit 한국 조선업이 독점하고 있는 FSRU는 고부가가치 선박으로 이익률이 아주 높음. FSRU는 조선업계의 부활에 큰 부분을 차지할 거임. 우선 FSRU 발견의 기반이 되었던 LNG 터미널에 대해 알아보자. 워렌 버핏이 투자한 LNG 터미널 천연가스는 파이프라인으로 육상에 운송하거나 LNG로 바다를 건너서 운송함 러시아가 유럽한테 제공하던 천연가스가 파이프라인임 우리나라가 미국한테 수입하는 천연가스가 LNG임 LNG는 천연가스를 액체로 변환시킨 거임, 가스 상태보다 운송이 용이함 천연가스를 퍼올린 다음에 LNG로 변환시켜서 LNG선으로 수출을 하는 거임 기존에는 일본, 한국, 중국이 대부분의 LNG를 소비함 LNG의 사용은 점..

에너지에 집중하는 버크셔 해서웨이 워런 버핏이 최근 사들이는 옥시덴탈 페트롤리움에 다들 관심이 많음. 근데 버크셔 해서웨이는 옥시덴탈이 아닌 에너지 그 자체에 관심이 많다. 그 흐름을 보자. 워런 버핏의 에너지 주식 일단 버크셔 해서웨이의 포트폴리오인데, 당장 상위권에만 해도 에너지 기업이 두 개가 있음 CVX: 쉐브론, OXY: 옥시덴탈 페트롤리움, 이렇게 두 개임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두 회사의 비중이 쉐브론 7.53%, 옥시덴탈 6.23%인데, 버크셔 해서웨이의 규모를 생각했을 때, 장난 아닌 거임 쉐브론은 2020년 4분기에 처음 매수를 시작했고, 평균 매입가가 125달러 정도임 잡히지 않는 인플레로 다른 주식들은 박살날 때, 쉐브론은 현재 179달러로 연중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음 옥시덴탈 페트롤리..

애드센스 광고 수익 감소 광고주한테 광고를 받아야 구글 애드센스도 광고를 달아 줄 수 있고, 광고의 수익률이 좋아야 광고 단가도 높아짐. 대체적으로 광고 수익이 하락하는 추세의 이유를 알아보자. 경기침체와 광고 금리 인상을 하면 돈의 유동성이 떨어짐 광고주들은 광고를 하려면 돈이 필요한데, 돈 구하기가 힘들어짐 -> 광고 숫자 하락 금리 인상을 하면 경기 침체가 와서, 소비자들의 심리가 위축됨 소비가 위축된다는 건 광고를 아무리 해봤자, 물건을 안 살 사람은 안 산다는 거임 그럼 돈도 없는데, 차라리 광고비를 아끼는 게 광고주 입장에서는 좋은 판단일 수 있음 -> 광고 숫자 하락 광고 숫자가 떨어지면, 시장 원리에 따라 광고 단가도 내려감 광고 매출로 돈을 버는 기업들은 실적이 악화됨 간단한 구조 : 광..

간단한 ELS 설명 ELS 그림 설명을 보면 뭔가 복잡한 느낌이 들음 예시로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증권사와 도박 게임을 하는 거임 원하는 지수나 주식(테슬라, 나스닥 등)을 정해서 ELS 상품에 가입을 함, 보통 3년짜리임 상품에 가입하면 연 10%의 이자를 줌 근데 3년 안에, 내가 선택한 주식이나 지수가 55% 이상 떨어지면 내 원금에서 깎음 손실이 발생하는 낙인 구간(Knock-in barrier)에 들어가면 내 돈이 그냥 반토막 난다고 보면 됨, 100% 손실도 가능함 즉, 내가 투자한 주식이나 지수가 반토막이 날지 말지, 증권사랑 내기를 하는 거임 위험이 큰 건 이자가 높음 지수가 반토막이 날 확률이 엄청 낮긴 함, 개별 종목은 좀 높은 듯 삼성증권에서 발표한 2010년 자료 기준으로 손실 가능성..

경기침체는 어차피 옴 *바쁜 사람은 아래로 내려서 대처법만 읽으셈, 근데 전체 흐름을 읽는 게 추천되긴 함 일단 경기 침체는 옴, 미국이 그렇게 하기로 마음을 굳힘 전쟁으로 인한 구조적인 인플레이션에, 코로나로 돈을 말도 안 되게 많이 풀었으니 물가는 쉽게 안 잡힐 거임 Fed는 금리를 실제로 많이 올렸고 앞으로 더 많이 올릴 거라고 시장에 압박 중임 (4.5%를 목표하겠다 함) 금리를 더 많이 올리는 건 사실 동맹 국가들에게도 부담이고 미국 경제에도 부담임, 지금도 위태로움 말로만 금리 인상을 하겠다고 협박하는 걸 수도 있음 경기침체를 유도하고 구매력을 떨어트려서, 기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함 채권 수익률 상황 금리랑 채권이 요즘 난리임, 단어 설명은 안 하겠음 채권 수익률 그래프를 봐보자 그래프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