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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냐뤼

투자/개념

PER이란 - 주가 수익 비율 - 응용과 함정

Catvetty 2022. 9. 30. 05:43

 

PER은 중요하다

  • 코로나 시기에 모든 주식이 폭등하고, 벨류에이션에 새로운 개념이 생기고 PER은 그다지 안중요하게 여겨졌음. 근데 이제 주식이 폭락하고 들어나는건 PER과 같은 기본기의 중요도임.

 

 

 


 

PER: 투자의 가장 기본임 - 설명을 위한 예시

 

 

 


 

  • 천원짜리 로봇을 샀음

 

 

  • 로봇이 일을 해서 1년에 백원씩 벌어옴

 

 

  • 그럼 PER이 10임
    • 천원 나누기 백원 = 10

 

 

  • 로봇을 사는데 들인 돈을 회수하려면 10년이 걸리는거임

 


 

  • 로봇이 비싸져서 가격이 10배 오름, 로봇이 만원됨

 

 

  • 로봇이 버는 돈이 그대로 백원이라면 PER은 100

 

 

  • 로봇을 사는데 들인 돈을 회수하려면 100년이 걸리는거임

 


 

 

  • 로봇이 스스로 진화해서 돈을 10배 벌어오면 천원을 벌게 됨 그러면 PER은 다시 10
    • 만원 나누기 천원 =10

 

 

  • 하지만 만원짜리 로봇이 빠른 속도로 진화해서 미래에 100배에 돈을 벌어올거라고 생각된다면
    • 현재는 PER이 100이지만 미래에는 1이 되는거임

 

 

 


 

  • 보편적으로 보면 PER은 높을수록 좋지 않음

 

 

  • 근데 반대로 높은 PER은 그 기업을 높이 평가하는 사람들이 많고 다들 기대한다는거임

 

 

  • 미래가 유망할수록 돈을 잘 벌거라 예상 될수록 높은 PER이 허용됨

 

 

 


 

 

  • 대표적인 예로 테슬라와 엔비디아가 있음

 

 

 

테슬라 PER

 

 

엔비디아 PER

 

 

  • 약 6월 기준으로 테슬라 PER은 94배, 엔비디아 PER은 34임

 

 

  • 간단하게 보자면 테슬라가 엔비디아보다 미래에 약 3배정도 더 유망하며 돈을 잘 벌거라고 평가받는거임

 

 

  • 이번엔 구글임

 

구글 PER

 

  • 알파벳은 무려 PER 18임

 

 

  • 간단하게 보자면 테슬라는 구글보다 미래에 약 6배정도 더 유망하며 돈을 더 잘 벌거라고 평가받는거임

 

 

  •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구글도 보통 기업이 아닌데 테슬라보다 성장이 6배 느릴지는 모르겠음
    • 그만큼 테슬라가 엄청난 기업인거는 맞음

 

 

  • 여기에 PER의 함정이 있음

 

 

  • 유망할수록 높은 PER이 허용된다고 하지만 유망하다는 기준은 시장을 구성하는 너, 나, 동네 사람들, 외국인들 한명 한명이 모여서 만드는거임

 

 

  • 그냥 유명하니까 산 사람들, 누군가에게 추천받아서 산 사람들, 무조건적으로 테슬라를 사야하는 ETF 기업들, 다른 사람이 돈을 벌었다는 얘기를 듣고 산 사람들이 있음

 

 

  • 주식이 오르니까 사는 사람들, 사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또 오르는 주식; 순환이 생김 ㅎ ㄷ ㄷ

 

 

  • 코로나 때문에 돈이 많이 풀리고 주식이 유행이 된 지금 시기에는 주가가 인기투표소가 돼버린거임

 

 

  • 인기가 없어서, 사람들이 잘 몰라서, 혹은 멋진 미래 기술 관련 기업이 아니라서, 유망한데도  PER이 낮은 주식들도 많음

 

 

  • 예를 들어 그냥 일상적인 신발을 만드는 기업이 엄청 주가가 싼데 미래 성장률이 테슬라만큼 나옴
    • 하지만 사람들의 관심을 잘 받지 못함   

 

 

  • 현재 PER이 객관적으로 합리적인지 비교 분석을 잘 해봐야 함

 

 

  • 지주사, 배당주, 순수익이 마이너스인 소형 성장주, 게임주, 싸이클이 있는 산업은 PER 적용 방식이 다르니까 염두해두자

 

 

 

 

 

그래도 정말 앞으로 돈을 잘 벌 기업이라면 높은 PER  ?  ok입니다.

*예시일뿐. 테슬라는 엄청난 기업이기 때문에 현재가 고평가인지 아닌지는 제가 감히 판단할 수 없습니다

 

 

 

 

 

 

 

 


 

 

 

 

  • 국가별로 그리고 산업별로 적정 PER은 다름
    • 미국이 한국보다 안정적이고 경제 선진국이기 때문에, 미국 기업들의 가치가 더 높게 평가됨
 

 

 

 
  • 미국 주요 지수 평균 PER
러셀, 나스닥, S&P 500 평균 PER

 

 

 

  • ​한국 대표 지수 코스피는 평균 PER이 10.4다 ㅠ
 

코스피 평균 PER

 

 
 

 

 

 

 


PER 볼 때 주의 할 점 / EPS 실수

 

 

 

  • 부수적인 얘기임

 

 

네이버 EPS

 

 

  • 네이버의 주당 순이익 (EPS) 인데 2021년에 이상하게 높음

 

 

  • 이런 경우는 사업을 매각하거나, 부동산을 팔아서 돈을 벌어들인 일시적인 경우임

 

 

  • 저런 특수한 경우가 있을 수 있으니  PER이 이상하게 낮다면 체크해봐야함

 

 

  • PER이 너무 낮게 나온다면 직접 재무제표에 들어가서 EPS를 체크하고 이상하게 높은 EPS는 계산에서 빼는 게 좋음

 

 

  • 직접 PER 계산할 때 최소 근 3년정도의 EPS의 평균으로 계산하는게 안전함

 

 

인베스팅닷컴 어플

 

 

  • 액면분할 한 경우에도 조심해야함

 

 

  • 인베스팅 닷컴 어플임

 

 

  • 주당 순이익이 30에서 -> 1.23으로 떨어지는데 돈을 못벌은게 아니고 기업을 20대1 분할로 더 쪼갠거임
    • PER 계산할 때 분할 전 주당 순이익으로 계산해버리면 안됨

 

 

 

 

 

 

 

 

 

 

 

결론

 

어느게 더 유망한지 정확하게 모르겠다,  비슷하게 유망한거 같다면 PER이 낮은걸 사자

 

-> 주가가 잘 안떨어진다고 PER이 낮은건 아니지만, PER이 낮은건 주가가 잘 안떨어진다

 

 

 

 

 

 

 

 

*절대 매도 / 매수, 투자 권유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