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는 어차피 옴
*바쁜 사람은 아래로 내려서 대처법만 읽으셈, 근데 전체 흐름을 읽는 게 추천되긴 함
- 일단 경기 침체는 옴, 미국이 그렇게 하기로 마음을 굳힘
- 전쟁으로 인한 구조적인 인플레이션에, 코로나로 돈을 말도 안 되게 많이 풀었으니 물가는 쉽게 안 잡힐 거임
- Fed는 금리를 실제로 많이 올렸고 앞으로 더 많이 올릴 거라고 시장에 압박 중임 (4.5%를 목표하겠다 함)
- 금리를 더 많이 올리는 건 사실 동맹 국가들에게도 부담이고 미국 경제에도 부담임, 지금도 위태로움
- 말로만 금리 인상을 하겠다고 협박하는 걸 수도 있음
- 경기침체를 유도하고 구매력을 떨어트려서, 기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함
채권 수익률 상황
- 금리랑 채권이 요즘 난리임, 단어 설명은 안 하겠음
- 채권 수익률 그래프를 봐보자




- 그래프가 아주 무서움
- 채권 가격이랑 금리는 반대로 감
- 채권 가격이 떨어지니까 채권을 싸게 살 수 있어서 수익률이 올라가는거임
- 금리가 오르면 채권 가격은 떨어지고, 금리가 내리면 채권 가격은 오름
- 10년 국채수익률은 장기적인 국가의 전망임, 높을 수록 미래의 경제가 좋다고 기대하는것
- 금리를 많이 올릴 수 있다는건 경제가 튼튼함을 의미
- 3개월 국채수익률은 인플레이션의 전망임, 높을 수록 물가가 오를거라 기대하는것
- 인플레이션은 두 가지로 좋은 인플레이션과 나쁜 인플레이션이 있음
- 나쁜 인플레이션: 공급 자체에 문제가 생겨서 돈은 없는데 물건 가격만 오르는 경우 (러시아 전쟁, 코로나 공급 대란)
- 좋은 인플레이션: 경제가 좋고 돈을 잘 벌게 되면 소비를 더 많이 하게 되어 공급에 한계가 온 경우
- 경제가 좋으면 구매력도 좋아져서 건강한 인플레이션이 생기기 때문에, 10년짜리, 3개월짜리 둘 다 완만하게 우상향을 함
- 건강한 경제 상태에서는, 오르는 물가를 잡고 재정 정비도 할겸 부담없이 금리 인상을 할 수 있음
- 근데 지금 경제 상태는 금리 인상이 아주 부담스러움
- 10년 국채수익률과 3개월 국채수익률은 완만하게 상승하는게 매우 중요함
- 최근 그래프를 보면 아주 급하게 올라서 피뢰침 모양임
- 지금은 코로나로 풀린 돈과 전쟁 때문에 인플레이션이 갑자기 심각해짐, 교과서에 실릴 정도
역사의 한페이지를 장식한 우리 근하하하
- 일단 경제 부양을 위해 돈을 많이 풀었으니 10년 국채수익률이 올라오긴 했는데, 너무 급하게 올랐고 억지로 끌어올린 느낌임, 인플레이션 부작용이 심각
- 차트를 보면 2008년 금융 위기때랑 비슷한 수준으로 올라가고 있는데, 채권수익률이 저만큼 높아졌다고 무조건 경제위기가 오는건 아님, 금리가 중요
- 근데 채권수익률이 저만큼 높다는거는 금리를 올릴거라는 반증이기 때문에 위기의 가능성이 생기는거임
- 2008년 경제위기가 얼마 지나지않은 과거이기 때문에, 경험을 통해 대비를 잘 해놨겠지 하고 생각 할 수 있음
- 근데 금융쪽은 아무리 잘 검토하고 열심히 대비해봤자, 100% 안전 검증이 안됨 ㅎ ㄷ ㄷ
- 워렌버핏의 할아버지의 증조할아버지가 와도, 얽혀있는 금융 상품과 구조를 완벽하게 분석해내기 힘들음
- 다만, 모두가 예상하며 걱정하고 있는 위기가 오는 경우는 적음
- 당장 이 글을 보고 계시는 선생님께서도 걱정하시고 온 사람 중 한명
- 보통 소문난 잔치에 먹을게 없듯이, 모두가 알고있는 악재는 악재가 아님
- 시장이 이미 유동적으로 반영하고 있으며, 아무도 예상 못한 사건이 터질 때 위기가 옴
금리 상황
- 미국 현재 2022년 10월 기준 금리 3.25%임, 이미 여러 국가들이 아주 위태로워 보임, 한국이 2.5% ㅠ
빨리올려야함
- 한국에 돈 맡기는거보다 미국에 돈 맡기는게 이자를 더 많이주니까 투자자들이 전부 한국을 떠남
- 돈이 미국으로 전부 빨려 들어감
- 나였어도 돈 더 많이 주는대로 감
- 후진국이나 경제가 약한곳은 기준금리를 미국보다 더 많이 올려야함
- 미국이 안정성도 뛰어난데 이자까지 더 주면, 다른 나라에 투자 할 이유가 없음
- 일본은 제로금리를 유지중인데
- 경제력이 강한 나라이긴 하지만 오랜 불황으로 생산성과 소비력이 약하기 때문에 물가가 잘 안오름
- 세계 1위 채권국이기 때문에 금리 인상 부담이 매우 큼
- 미국 Fed에게 금리를 그만 올리도록 압박을 주고 있으며 환율 전쟁 중
- 다른 나라들은 상황이 더 안좋긴함
- 금리를 적게 올려서
- 돈이 미국으로 빨려들어가면 수출, 수입, 경제 순환에 쓰이는 달러가 없어져서 외환 위기임
- 현재 전쟁으로 인한 구조적인 인플레이션을 못잡으면 에너지 가격이 폭등해서 에너지 위기임
- 금리를 많이 올려서
- 미국따라 금리 올리다가 부채 감당이 안되면 버블이 터져서 경제위기임
10년물 - 3개월
- 10년 국채 수익률은 3개월 국채 수익률보다 높아야함
- 10년 국채 수익률보다 3개월 국채수익률이 높아져서 서로 역전되면, 경기침체가 온다 보면 됨
- 두 수치가 역전되고 나면 얼마 뒤 경제위기가 온다는 역사적인 징크스가 있음

- 그래프를 보면 2000년 닷컴 버블, 2008년 리먼 사태, 2020년 코로나 경제위기가 왔었음
- 얼마전에도 두 지수가 거의 역전 당했던 것을 보면, 경기침체는 이미 오고 있고, 앞으로 낮은 확률의 경제위기 가능성이 있음
경제위기 대처법 - 투자자의 눈
- 투자자의 입장에서 보겠음
- 보수적인 투자자라면 낮은 확률로라도 올 수 있는 경제위기에 대해 헷지를 해놓는게 맞음
- 경제위기가 오면 국채가격과 달러 가치가 폭등함
- 예를 들어 미국 장기 국채 etf인 TLT가 있음, 증권사 어플에서 주식처럼 살 수 있고 구체적인 설명은 안하겠음

- 코로나 위기로 주식이 폭락할 때 반대로 폭등하는 TLT임

- 그리고 현재의 TLT 가격
좀만 더 내려가면 저점일지도
- 더 이상 금리를 올리기 힘들다고 판단 될 때, 금리를 오히려 내려야 하는 상황이 올 거같다 싶을 때가 TLT의 저점이니까 잘 판단해서 원하는 비중만큼 매수하면 됨 (개인적인 추천 비중은 포트폴리오의 10%~20%정도임)
- TLT도 천천히 우상향 하기 때문에 적게나마 수익이 나긴 하겠지만, 경제 위기가 오지 않는 이상 주식보다 수익률이 낮다는 건 알고 있어야함 (이미 사놓은 달러로 높은 환차익을 보고 있다면 떨어진 한국 주식을 사는게 유리 할 수 있음)
- 되도록 저렴한 환율에 사면 좋겠지만 환율 걱정은 크게 하지말자, 환율이 떨어져도 나중에 금리가 내려오면 채권 가격이 올라가기 때문에 서로 상쇄함
- 경제위기가 진짜 와버린 경우에는, 폭등해서 수익을 본 TLT를 알맞게 매도해서 폭락한 주식들을 사면 되겠지만, 더 나은 방법도 있음
- 그 다음 투자 단계는 이거임,
비밀인데 알려드림
금, 은 사야 할 때 - 인플레이션과 경제위기 투자 - 대처법
이전 글인 경제위기 - 대처법과 이어지는 내용이니 꼭 전 글을 보고 나서 읽어야 함 경제위기 오나? 경기 침체는 온다 - 대처법 (tistory.com) 경제위기 오나? 경기 침체는 온다 - 대처법 경기침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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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렌버핏은 주식, 현금, 단기 국채 좋아함
- 경기 침체랑 경제 위기는 다르다는 걸 확실히 알아야 함
- 지금 확실히 오는 건 경기침체고, 올 가능성이 있는 건 경제위기임
- 경기침체는 사실 진정한 투자자에게는 별 문제없고 오히려 주식 세일할 때 많이 사모을 수 있는 기회임
- 경제위기가 무서운 거지, 정석적인 투자를 하는 사람은 전혀 경기침체 걱정할 필요 없음
- 유망하고, 저평가이며, 레버리지 상품이 아닌, 대출을 쓰지 않은 올바른 투자인 경우
- 주식 잘 골라서 사놨으면 경제 침체 걱정하지 말자, 잘 고르려면 상식과 기본기가 중요하다
- 워런 버핏은 거시경제 예측하지도 않고 할 필요도 없다
- 이런 건 조건부로 내 돈을 지키기 위한 투자의 헷징일 뿐 수익을 지속적으로 많이 낼 수는 없음, 주식에 집중하시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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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는 모두 본인의 판단과 책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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